선린대(학장 전일평) 물리치료과 첫 졸업예정자 전원이 제32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선린대 물리치료학과는 2002년 첫 신입생 20명을 모집했으나 군입대, 가정사정 등으로 6명이 휴학, 14명이 졸업하는데 전원 합격한 것.
올해 물리치료사 자격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은 88.4%로 대구·경북에서는 대구보건대, 포항1대학 등에서 물리치료학과가 있다.
선린대 물리치료학과 김현식(41) 학과장은 "전문대 중 첫 졸업생 전원이 합격하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라며 "실습 위주의 수업과 학생들의 노력이 보태져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 물리치료학과는 매년 7대 1이 넘는 높은 입학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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