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24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세균(丁世均) 의원과 원혜영(元惠榮) 의원을 각각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에 선출했다.
이에 따라 지난 연말 천정배(千正培) 전 원내대표의 사퇴(12월 31일)로 인한 '원내 지도부' 공백사태가 20여일 만에 수습됐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민생 중심의 개혁이어야 국민의 지지를 확보하여 성공할 수 있는 만큼 '민생경제의 실천'이 필요하다"며 야당과의 관계는 "다수결과 소수권리 보호라는 의회주의 원칙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 신임 의장은 "경제정책 리더십 구축을 통한 일원화된 정책결정 시스템을 제대로 작동시키겠다"고 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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