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관통 터널공사 중단과 환경영향평가 등을 요구하며 단식하다 종적을 감춘 지율 스님이 30일 서초구 서초동 정토회관에서 단식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조계종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은 30일 오전 정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가 옳고 그르냐를 떠나 한 사람의 생명이 경각에 달린 만큼 현명한 해법을 도출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 인근에서 단식하던 지율 스님은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부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21일부터 종적을 감췄다가 9일 만인 이날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지율 스님은 정토회관 3층 염화실에서 눈을 감은 채 이불을 덮고 누워 미동도 하지 않았으며 거처를 찾아간 취재진에게 일절 말을 하지 않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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