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배재고 오모 교사의 '검사아들 답안 대리작성'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7일 자녀를 이 학교에 위장전입시킨 혐의로 학부모인 C 전 검사를 소환, 조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C씨에게 출석해 줄 것을 요구해 위장전입 혐의 등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C씨를 상대로 아들을 이 학교로 위장전입시킨 경위와 오 교사가 아들의 답안을 대리작성하게 된 과정 및 동기, 사전 모의여부, 아들의 불법과외 경위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C씨 외에도 아들의 위장전입과 관련된 참고인 1명을 소환할 계획이며, 필요할 경우 C씨를 오 교사와 대질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검찰은 C씨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드러나는 혐의사실에 따라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