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가지 조경용 꽃묘 생산에 비지땀

설을 쇠고 봄이 오면 가로 변에 심겨질 조경용 꽃묘들이 봄의 정취를 미리 느끼게 한다.

3월에 선보일 팬지 15만 포기와 5월에 선보일 피튜니아 등 4종의 꽃 13만 포기와 8월용 샐비어 등 4종의 꽃들이 파종을 기다리고 있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직영 화훼포는 하우스와 노지 등 모두 2천400여 평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도로변 환경 미화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꽃을 연간 45만 포기 정도 생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차건호 농민상담소장은 "화훼포에서 자체생산해 포기당 150∼300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