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난 첫 출근길에 추위가 맹위를 떨쳤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이 봉화가 -15.5℃, 안동 -10.3℃, 구미 -8.6℃, 영천 -8.1℃, 대구 -6.6℃를 기록하는 등 평년보다 3∼5℃ 낮은 기온분포를 보였다.
대구기상대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12일 봉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11℃, 청송과 영양 -10℃, 의성과 군위 -9℃, 대구 -6℃를 나타낸 후 차츰 풀리겠다"고 내다봤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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