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40분쯤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 뒷산에서 불이 나 소나무 등 임야 0.3ha를 태운 뒤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주민들이 밭두렁의 쓰레기를 태우던 중 갑작스런 돌풍으로 불똥이 산으로 옮겨 붙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날 오후 1시쯤 울진군 죽변면 화성리 뒷산에서도 주민이 쓰레기를 태우다 산으로 불이 옮겨 붙어 소나무 등 임야 0.02ha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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