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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상대로 무면허 침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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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는 17일 노인들을 상대로 무면허 침술을 하고 고가의 의료기를 판 혐의로 임모(52·달서구 이곡동)씨를 구속했다.

임씨는 1년여 전부터 달서구 송현동에서 한방의료기 판매점을 운영하며 중풍 등 노인환자 수십 명에게 불법 침술을 한 뒤 고가의 의료기를 팔아 3억 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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