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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의장 대구상의 주최 경제계 대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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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폴리스 정부 지원"글쎄요"

임채정 열린우리당 의장은 18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열린 대구상공회의소 주최 경제계 대표 간담회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김천 구간의 개통을 2007년으로 앞당기기 위해 당 차원에서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그러나 대구시가 달성군 현풍·유가 일대에 조성하려는 테크노폴리스의 인프라에 대해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대구상의의 건의에 대해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이 대구시와 경북도의 합의하에 대구 테크노폴리스내로 들어오느냐"고 되물은 뒤 "핵심시설이 될 DGIST가 이곳으로 들어오면 테크노폴리스 개발을 도와주는 것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는 DGIST의 달성군 유치가 이뤄져야 테크노폴리스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도 가능하다는 의미여서 DGIST 입지가 경북도로 확정될 경우 계획면적 287만 평에 이르는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추진이 사실상 힘들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 의장은 투기과열지구를 전면 해제해 달라는 대구상의의 건의에 대해서는 "전국적인 사항이어서 대구만 풀어주는 것은 곤란하다"고 답변, 사실상 불가입장을 나타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산업연수생 제도 확대, 구마고속도로 성서IC-옥포JC 구간 조기확장도 건의됐으나 임 의장은 이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사진: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국회의원, 대구시 당직자 등이 18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지역 상공인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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