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이번 주총은 지난해부터 지배구조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집중투표제와 서면투표제가 시행된 첫번째 주주총회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사 선임에 있어 소액 주주들이 선임하고자 하는 후보에게 의결권을 집중해 행사할 수 있는 집중투표제는 이날 주주들의 청구가 없어 직접 시행되지는 않았으며 서면으로 주총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서면투표제는 1천140여 명의 주주가 참여했다.
이 같은 지배구조 성공모델의 시행으로 포스코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입법예고한 '출자총액제한 제도' 졸업기준 중 '지배 구조 모범기업'요건을 충족, 졸업대상에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