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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신다운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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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7년 연속 5위 머물러…경북 6위

대구시와 경북도가 제8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지난해와 같은 5, 6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빙상과 컬링, 경북은 절대 강세종목인 컬링에서 많은 점수를 얻었다.

대구는 이번 대회에서 금 6개, 은 10개, 동메달 12개로 종합득점 320점을 기록, 지난 1999년부터 7년째 5위 자리를 지켰다.

대구는 그러나 4위 전북(497점)에게 큰 점수 차로 뒤져 앞으로도 따라잡기가 힘들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는 빙상 쇼트트랙에서 가장 많은 109점, 컬링에서 106점, 스키 알파인에서 70점, 아이스하키에서 18점, 피겨스케이팅에서 15점,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점을 각각 얻었다.

대회 마지막날인 26일 대구는 금 3개, 은 5개, 동메달 3개를 추가했다.

쇼트트랙 유망주 신다운(달산초교 5년)은 향토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2관왕에 올랐다.

24일 남자 초등부 1,500m에서 우승한 신다운은 이날 2,000m에서도 2분44초59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신나희(경명여중 2년)는 피겨 여중부 B조에서 우승했고 전지수(한국체대 1년)는 쇼트트랙 여대부 1,000m(1분42초97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이세미(정화여고 2년)는 스키 알파인 여고부 복합, 김보라(계성초교 6년)는 쇼트트랙 여자 초등부 2,000m(3분20초270·대회신), 안진주(정화여고 1년)는 쇼트트랙 여고부 1,000m(1분36초820)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컬링 남녀 고등부에서는 경북고와 상인고가 아쉽게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경북고는 남고부 결승에서 대저고(부산)에 5대10, 상인고는 여고부 결승에서 의성여고(경북)에 3대6으로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금 2개, 은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득점 257점을 기록, 지난해 거둔 사상 최고인 6위 자리를 지켰다.

경북 컬링은 166점을 획득,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북은 또 스키 알파인에서 34점,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9점, 쇼트트랙에서 21점, 스키 노르딕에서 7점을 각각 얻었다.

최종일 컬링에서 의성여고는 여고부 정상에, 경북협회는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경기도체육회에게 7대9로 져 2위에 올랐다.

용평·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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