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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연구원 '세계과학자 2천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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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출신으로 학.석.박사 학위를 모두 국내서 취득한 '토종' 30대 연구원이 세계 유명 과학자 인명사전에 올랐다.

삼성SDI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 정보기관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BC)가 발행할예정인 '21세기 세계 유명 과학자 2천인'에 자사 PDP 개발팀의 김철홍(33) 과장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30대 초반 연구원이 세계적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국내외를 불문하고 디스플레이 부문 연구원의 등재도 극히 드문 일이다.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는 나노선(Nano Wire)에 대한 김 과장의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 순수 및 응용과학 분야 2005년판 '21세기 세계 유명 과학자 2000명'(2000 Outstanding Scientists of The 21st Century)에 김과장을 선정했다고 최근 회사측에 알려왔다.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는 미국의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 미국 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처로 꼽히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김철홍 과장은 경북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 표준과학연구원(KRISS) 전자소자 그룹 연구원을 거쳐 지난해삼성SDI에 입사, PDP 개발팀에서 PDP에 사용되는 소재 및 재료 개발의 '중추' 역을맡고 있다.

지난해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나노선(Nano Wire) 기술 관련 논문 20여편을 'Ph ysical Review Letters' 등 국내외 유명 학술지 및 학술대회에 발표했으며 나노선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기술은 나노선을 PDP에 적용하는 부문으로, 지름이 수 나노미터(nm =10억분의 1m)에 불과한 초미세 나노선(Nano Wire)으로 PDP 소재인 산화마그네슘(MgO)을 둘러싸 PDP 내부의 플라즈마 가스 활동을 활발히 해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PDP가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제품 중에서 가장 뛰어난 화질을 확보할수 있는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김과장은 "세계적 인명사전 등재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PDP가 디지털 시대의 최적의 디스플레이임을 입증하고 싶다"고 밝혔다. 삼성SDI측은 "30대 초반인 김과장이 순수.응용과학 분야의 주목받는 과학자로선정돼 한국산 PDP 제품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삼성SDI 연구진의 높은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재입증했다"고 평가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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