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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이상희·육군총장 김장수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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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총장 남해일씨…대통령 재가난 듯

이상희 3군 사령관이 합동참모회의 의장에 내정되는 등 군 수뇌부 인선작업이 사실상 완료됐다.

군 소식통은 18일 청와대 인사위원회가 최근 대장급 7개 보직 복수후보 14명에 대한 심사작업을 마치고 최종 인사안을 이날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해 재가를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합참의장에는 이상희(육사 26기) 3군 사령관이, 육군 참모총장은 김장수(육사 27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각각 내정됐다고 말했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는 이희원(육사 27기) 항공작전사령관이 내정됐다.

이상희 의장 내정자는 합참 작전본부장을 지냈으며 군내 대표적인 군사전략통으로 꼽힌다.

김장수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지난해 합참 작전본부장 재직시 이라크 추가 파병과 주한미군 재배치에 따른 한국군의 임무 전환 등 한미 현안을 잘 마무리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해군참모총장에는 남해일(경북·해사 26기) 해군 교육사령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 교육사령관은 지난해 11월 중장으로 승진한 뒤 불과 6개월 만에 대장으로 승진하는 등 '고속정'을 탄 행운을 안게 될 전망이다.

이밖에 육군 1군사령관은 김병관 7군단장(경남·육사 28기), 2군 사령관은 권영기 국방대학교 총장(갑종), 3군 사령관은 김관진(전북·육사 28기) 합참 작전본부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정부는 오는 22일 열리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인사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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