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음달 4일부터 대표안내전화를 비롯해 시청 전화번호를 모두 변경한다.
시는 행정수요 증가로 현재 사용중인 구내자동착신전화(D.I.D)번호가 부족, 대구의 상징인 팔공산을 연상시킬 수 있는 803국으로 전화번호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4월 4일 0시부터 대표 안내번호는 803-0114번이 된다.
시 관계자는 "전화번호변경 업무로 인해 4월 2일 오후 3시부터 4일 0시까지는 통화가 일시 중단될 수도 있어 시청 당직실에 직통전화(053-423-0104)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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