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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입도 신청자 4월말까지 8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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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과 역사 교과서 왜곡문제로 한·일간 갈등이 확산 양상을 보이고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독도 방문 희망신청이 신고접수 일주 만에 8천 명을 넘어섰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신고만으로 독도방문이 가능해지면서 4, 5월 중 독도여객선 삼봉호를 이용, 독도방문을 예약한 신청자는 1일 현재 모두 8천20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신청자 속에는 독도 현지에서 각종 행사를 치르기 위한 다양한 단체들도 다수 포함돼 독도 행사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는 1일 오전 11시30분 독도 접안시설 현지에서 '독도 지키기 태극춤 한마당' 행사를 벌이기 위해 대구 무용단 소속 회원들과 국악연주자 등 26명의 방문단을 이끌고 독도 현지 방문에 나섰다.

전북도청 공무원 직장협의회 소속 공무원 50여 명도 31일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독도 탐방에 나서 1일 독도를 방문, 경비대원들을 위문하고 독도를 우리 힘으로 지켜내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기로 했다.

전북 익산의 이리고 학생회 간부와 학생 및 교사 등 35명도 오는 3일 독도 방문을 신청해 놓고 있는데, 학교 측은 "독도가 최근 한·일 갈등의 이슈로 등장한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4일 독도 개방 이후 지금까지 독도방문에 성공한 관람객은 28일 한차례 61명 뿐이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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