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개봉한 기대작 '주먹이 운다'와 '달콤한 인생'이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근소한 차이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www.kobis.or.kr)을 토대로 발표한 박스오피스에서 '주먹이 운다'와 '달콤한 인생'은 1-3일 각각 21만4천450명과 21만2천739명이 관람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일부 극장에서 열린 전야제 관객수를 포함해 두 영화는 각각 25만7천789명과 24만7천511명의 누계관객수를 기록했다.
영진위가 발표하는 박스오피스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연동 중인 137개 영화관·931개 스크린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금~일요일 3일간의 관객수가 발표된다. 현재 스크린수 기준으로 통합전산망 가입률은 71.8%이다.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같은 날 개봉한 '주먹이 운다'와 '달콤한 인생'은 류승완과 김지운, 최민식·류승범과 이병헌, 드라마와 스타일의 대결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두 영화는 각각 320개, 340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스크린 수에서는 '달콤한 인생'이 우위를 보였지만 관람 등급에서는 15세 등급을 받은 '주먹이 운다'가 18세 등급의 '달콤한 인생'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서 선을 보였다.
한편 두 개봉작의 선전으로 전주까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달렸던 '마파도'(13만437명)는 3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고 '잠복근무'와 '미스 에이전트2:라스베가스 잠입사건'은 각각 8만7천111명, 4만3천315명으로 4~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CGV에서만 상영됐던 애니메이션 '유희왕'은 6위(3만4천577명)로 첫 주를 보내며 선전했으며 '밀리언 달러 베이비'(1만8천174명)와 '지금, 만나러 갑니다'(1만4천269명)가 7~8위로 뒤를 이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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