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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구대성에게서 희망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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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은 메츠 희망의 표시.' 구대성(36·뉴욕 메츠)이 단 한 경기 1이닝 등판으로 뉴욕 언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뉴욕 지역 신문 '뉴욕포스트'는 7일(한국시간) 메츠가 비록 개막전에서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했지만 희망적인 징조가 더 많았다며 그 중 하나로 구대성의 호투를 들었다.

이 신문은 "개막전에서 나타난 가장 희망적인 표시 가운데 하나는 구대성이었다"며 켄 그리피 주니어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낸 투구 내용을 칭찬했다.

윌리 랜돌프 감독은 "첫 등판이었지만 나는 그에 대한 믿음이 확고했다"며 우리는 앞으로 어려운 왼손 타자를 상대하는 상황에 그를 기용할 것이며 이미 그는 그럴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구대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또 그는 "구대성은 왼손 타자 뿐 아니라 오른손 타자도 잡아낼 수 있는 좋은 구위를 갖고 있으며 필요할 때 몸쪽을 과감하게 공략한다"고 거듭 칭찬했다.

특히 왼손 타자 뿐 아니라 오른손 타자도 잡을 수 있는 구위를 갖췄다는 대목은 구대성을 단순히 왼손타자 전문으로만 기용하지 않겠다는 랜돌프 감독의 의도를 엿보인다.

당초 구대성은 구위보다는 독특한 투구폼 때문에 왼손 타자만을 상대하는 원포인트 릴리프로 보직이 굳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미 시범 경기를 통해 오른손 타자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는 능력을 과시함으로써 보다 비중이 높은 보직으로의 변신 가능성을 과시했으며 랜돌프 감독의 발언은 이같은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 신문은 구대성외에 많은 돈을 들여 영입한 강타자 카를로스 벨트란과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활약에 높은 기대를 걸었고 건강한 모습의 유격수 호세 레예스, 외야수 클리프 플로이드의 모습이 메츠에게는 희망적인 표시들이라고 평가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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