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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예산 3조4천억 신청

경북도는 11일 2006년도 국가 지원 예산으로 현안사업 143건 총 3조4천447억 원을 신청했다.

경북도가 건의한 신규사업은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 3천600억 원 △기계~신항만 고속도로 300억 원 △문경~영주~울진(동서5축)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비 50억 원 △동북아연합센터 건립 50억 원 등이다.

이 밖에 △체험형 해양과학관 건립 50억 원 △경산지역 대구지하철 연장 건설 50억 원 △2006 앙코르와트·경주세계문화엑스포 25억 원 등의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계속 사업으로는 △중부내륙(김천~현풍) 고속도로 마무리 사업비 2천600억 원 △포항~울진 국도 4차로 확장공사 마무리 사업 1천500억 원 △포항 영일만 신항건설 505억 원 △동해중부선철도 부설 500억 원 △상주~안동~영덕간(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 300억 원 △중부내륙(여주~충주~문경) 철도 부설 200억 원 △대구·경북 한방산업진흥산업 110억 원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 294억 원 등이다.

'독도 지키기 종합대책사업'의 일환으로 △울릉 일주도로 유보구간 개설 500억 원 △울릉 사동항 개발 160억 원 △울릉 경비행장 건설 114억 원 등 14건 총 2천394억 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가운데 정부 각 부·처가 시·도에 예산을 직접 배분하는 지역혁신계정 사업으로는 23건 총 1천177억 원을 신청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 412억 원 △미래형첨단생명농업단지 조성 100억 원 △구미디지털전자정보기술단지 조성 78억 원 △포항지능로봇연구소 설립 50억 원 △예천천문우주과학공원 조성 49억 원 △임베디드기술지원센터 건립 35억 원 등이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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