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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한다" 후배 때린 고3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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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모 고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반항한다는 이유로 1학년 학생들을 집단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30분쯤 이 학교 3층 복도에서 3학년 학생 5명이 1학년 학생 4명을 때려 1학년 백모(17)군이 얼굴을 크게 다쳐 대구 모 대학병원으로 옮겨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 경찰 한 관계자는 "일부 가해 학생들이 폭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며 "피해학생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폭행 등의 혐의가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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