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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0시20분쯤 달서구 대천동 성서공단의 한 화학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공장 내부를 모두 태워 1천3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직원 유모(56)씨가 불을 피하려다 넘어져 골절상을 입었다.
경찰은 야간작업 중 1층에서 갑자기 불꽃이 솟으면서 2층으로 옮겨붙었다는 직원들의 말에 따라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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