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기상대는 17일 서북지방과 양자( 楊子)강 이북 지방에 올들어 최악의 황사 경보령을 내렸다. 기상대에 따르면 시베리아 이남의 한랭 전선이 서북지방을 거쳐 동남진하면서강력한 황사를 몰고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양쯔강 이북 지방에 5~7급의 강풍을 동반한 황사가 닥치고 베이징(北京)이 포함된 화북지방에는 한때 9급의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다. 베이징에는 지난 15일부터 황사가 몰려왔고 날이 갈수록 강도가 심해지면서 도시가 뿌옇게 변해 시민들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