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외국계 펀드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데 이어 세계 3대 담배회사의 우리나라 현지 법인에 대해서도 잇따라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세계적인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PM)와 일본담배회사 JTI의 한국 법인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상반기에 브리티시아메리칸타바코(BAT)에 대해서도 세무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담배 업계에서는 외국 담배회사의 세무조사 배경과 관련, 지난해부터 시작된 KT&G 등 담배회사들에 대한 정기 법인세 조사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외국자본의 불법적인 이익에 대해 엄단하겠다는 최근의 정부 방침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국담배협회에 따르면 이들 3대 외국 담배회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월 말 22.5%에서 올 3월 말에는 27.4%로 4.9%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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