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레저 플러스] 달밤 공연 즐기는 '달빛신라역사기행'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23일부터 2005년도 달빛신라역사기행을 시작한다. 이날부터 10월 말까지 매월 보름을 전후한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달빛신라역사기행은 올해 11년째로 경주의 대표적인 여행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낮 시간에는 전문해설사와 함께 경주지역 유적을 답사하고 달밤에는 유적지에서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백등을 들고 탑돌이를 하며 소원을 빌기도 한다.

달빛 아래서 국악공연을 듣는 동안 제공되는 녹차도 넉넉한 경주인심을 느끼기에 모자람이 없다. 올해 처음인 23일엔 대릉원-첨성대-계림-월성-안압지를 돌아본다. 행사는 토요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며 참가비는 일반 1만3천 원, 회원 1만 원. 문의=054)774-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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