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산되는 모든 과일의 3분의 1은 대구'경북에서 생산되고 있다. 사과는 국내 생산량의 64%, 복숭아는 46%, 포도는 43%, 자두는 77%, 떫은감은 51%로 각각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배는 16%로 4위에 올라 있다.
이 같은 현실 때문에 경북은 FTA 체결의 피해도 전국에서 가장 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도내 경지 면적 가운데 과수 경작면적의 비중도 지난 1995년 20.8%를 정점으로 하강곡선을 그려 2000년 18.9%, 2004년 18.2%로 내려앉았다.
주요 품목의 재배면적은 사과의 경우 1999년 2만128ha에서 지난해 1만6천775ha, 포도는 1만3천609ha에서 1만81ha, 배는 4천573ha에서 3천772ha로 급감했다. 한'칠레 FTA 피해품목으로 폐원지원사업 대상인 복숭아 역시 99년 7천24ha에서 2002년 7천581ha로 크게 늘었다가 FTA 체결 후 2003년 7천373ha, 2004년 7천34ha로 5년 전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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