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석(55)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장이 20일 정부로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추진단장에 임명됐다. 박 단장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첨단전자산업 메카인 구미공단에서 산·학·연·관 네트워크 형성을 주도하고 클러스터 사업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면서 "구미를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일본 도요타자동차클러스터를 능가하는 혁신클러스터의 모델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단장은 명지대를 나와 한성대 디지털기업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감사실장, 기업혁신지원실장, 중부지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정부는 구미를 비롯한 창원, 군산, 광주 등 7개 산업클러스터 시범산업단지에 올해부터 2008년까지 모두 6천1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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