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일본과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에서 대패했다.
한국은 24일 경남 남해군 남해스포츠파크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제1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청소년(U-17)축구선수권에서 일본의 나가사토 아사노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대4로 완패했다.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 들어 조직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후반 5분 나가사토 아사노의 오른발 슛으로 첫 골을 내준데 이어 11분에 다시 나가사토에게 추가골을 허용, 패배했다.
한편 중국은 태국을 6대0으로 이기고 오는 27일 일본과 패권을 다투게 됐고 한국은 태국과 3, 4위전을 치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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