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단체가 교육부가 금지한 사설 모의고사 허용을 요구하고 나섰다.대구시 일반계 고교 학부모 연합회는 26일 오후 2시 대구시 교육정보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사설 모의고사를 허용해 달라'는 내용의 서명운동을 폈다. 이날 총회에는 대구시내 60여 개 일반계 고교의 교장과 교감, 학부모회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회 이호식(학남고)회장은 "학부모회에서 사설 모의고사를 고집하는 이유는 문제의 질은 물론이고 여러 데이터가 충분해 대학입시를 위한 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일각에서 사설 모의고사와 관련한 각종 부정 때문에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런 일은 없다고 듣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교육청에서 계속 사설 모의고사를 금지하겠다면 시·도 교육청 주관의 모의고사나 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대비 모의고사가 사설 모의고사 수준의 충분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시행 횟수도 충분히 늘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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