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자판기를 털려던 10대들을 경찰이 시민과 함께 검거하는 과정에서 수갑을 채우려다 현행범을 놓쳐 물의를 빚고 있다.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사는 이모(22)씨에 따르면 28일 오전 4시께 귀가 도중 자신의 집 앞에 설치해둔 자동판매기를 곡괭이 등을 이용해 털려던 최모(19)군 등 10 대 2명을 발견했다.
이씨는 이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놓쳐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내 출동한 경찰관 1 명과 함께 30여분 뒤 인근 골목에서 달아난 2명을 다시 발견, 격투 끝에 모두 붙잡았으나 경찰이 수갑을 채우는 과정에서 신모(18)군이 달아났다.
이씨는 "범인들로부터 벽돌로 맞아가면서까지 붙잡았는데 정작 경찰이 눈 앞에서 다 잡은 1명을 놓쳐버렸다"며 허탈해 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1명이 달아나는 바람에 나머지 1명이라도 제대로 검거하기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