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뉴욕증시 줄기세포 관련주 급등

황우석 교수가 난치병 환자의 체세포를 복제하는 방식으로 치료용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에 미국 뉴욕증시의줄기세포 연구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된 아스트롬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8.63% 오르고, 스템셀스의 주가도 11.73%나 급등했다.

또 비아셀과 게론사(社)의 주가도 7.60%와 1.94%가 상승하는 등 생명공학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3.84 포인트(0.19%) 오른 2,046.42로 거래를 마감했다.

그러나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1.28 포인트(0.20%) 하락한 10, 471.91을,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1.80 포인트(0.1 5%) 하락한 1,189.28을 각각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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