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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 방류로 어민 소득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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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영 울진원전 본부장

"울진원자력본부가 매년 발전소 주변 해역에서 실시하는 바다정화 활동과 어패류 방류사업이 동해안의 어족자원 보호·육성은 물론 지역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천추영 울진원전 본부장은 작년 12월 취임 이후 지역주민들과의 유대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울진원전본부는 26일 발전소 취수구 등지에서 열린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 행사'에서 백사장 정화활동 등 해양환경 가꾸기 운동을 하고 월성 원전 온배수를 이용해 생산한 참돔 10만 마리와 전복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울진원전이 치어 방류사업을 시작한 것은 1999년부터. 지역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울진원전은 올해까지 참돔 58만 마리, 넙치 4만 마리, 우럭 3만 마리 등 70여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

천 본부장은 "방류된 어류의 생존율을 평균 70%로 가정할 때 어민소득으로 연결되는 경제적 부가가치는 약 38억5천만 원에 이른다"고 했다.

그는 또 "치어들의 생존율과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1999년 한국해양연구원에 '울진원전 주변해역의 해양 목장화를 위한 조사 연구'까지 의뢰해 방류시기와 어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천 본부장은 "앞으로는 어종을 더 다양화하고 양도 늘려 '주민,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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