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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잡이 요즘만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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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어획량·소득 늘며 활기

경북 동해에 꽁치가 풍년이다.

2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경북 동해에서의 꽁치 어획량이 5월부터 호조를 보이며 올해 들어 지역 어민들이 5월까지 1천243t을 어획, 모두 14억300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볼 때 어획량은 155%, 생산 금액은 122%에 달한다"고 밝혔다.

경북 동해안의 꽁치잡이 배는 모두 60여 척으로 1∼2일 자망조업으로 척당 0.2∼2t가량을 어획하고 있고 ㎏당 평균 1천92원에 위판되고 있다.

울릉·독도 연안 어장에서도 지난달 중순부터 꽁치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어민들이 활기를 찾고 있다.

군내 꽁치잡이 어선 대평호(96.6t)등 8척의 어선들은 지난달 16일부터 울릉도 연안해상(73해구·독도 74해구)에 출어해 척당 하루 최고 5천∼6천 두름(한 두름 20마리) 1만2천t 상당의 꽁치를 어획해, 하루 평균 어민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순수익을 올리고 있다.

최근 울릉수협은 위판가격이 하락하자 6월부터 어민소득 보장을 위해 무조건 꽁치 한 두름당 2천500원(1마리당 125원)에 모두 수매한 후 당일 판매가 불가능할 경우 수협이 보유하고 있는 냉동공장 등에 보관해 가격 안정을 꾀하고 있다.

울릉수협 관계자는 연근해의 수온이 꽁치가 서식하기 알맞은 수온인 13∼15℃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달 말일까지 꽁치 조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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