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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디자인대학원 새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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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건축설계 시장 완전개방으로 건축설계 전문대학원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지금까지는 해외 건축사의 경우 국내 사업수주 시 독자적으로 설계를 하지 못하고 국내 설계사와 연계해 사업을 해 왔으나 2007년부터는 독자적으로 사업수주 및 설계가 가능해져 국내 건축설계 환경이 크게 달라진다.

건축전문대학원은 이 같은 건축환경 변화에 맞춰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건축설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영남대가, 수도권에서는 한양대, 건국대 등 전국 5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다.

국제건축가연맹(UIA)은 건축사 자격의 상호인증을 위한 건축 전문직과 교육서비스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미국과 영국, EU 등은 건축사의 교류와 시장개방에 대비, 국제 인증기준 마련과 교육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건축사들은 국제인증을 사실상 받지 못하고 있어 시장개방에 대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같은 국제적 요구에 맞춰 영남대 건축디자인 대학원은 건축사들의 국제인증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재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든 교과과정을 국제인증 평가에 대비,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의 기준에 따라 편성했다.

영남대 건축디자인대학원은 건축설계전공, 건축사·건축이론전공으로 나눠 후기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기존 건축사들에게는 무시험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건축사들로 구성된 건축설계 스튜디오를 운영할 계획이다.

053)810-3077, 3078.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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