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지현, 박주영 응원위해 출국

 쥬얼리의 '황당공주' 이지현이 축구 국가대표 박주영 선수를 만난다.

 이지현은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는데 큰 공을 세운 박주영 선수와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에 참가중인 청소년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14일 오전 네덜란드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번 이지현의 네덜란드행은 MBC TV '토요일'팀이 16일 새벽 펼쳐지는 나이지리아와의 조별예선 2차전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특집코너를 통해 이뤄졌다.

 김국진, 김진과 함께 네덜란드로 떠나는 이지현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박주영 선수를 처음 만나는 자리라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 떨린다"며 "열심히 응원하고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후속곡 '패션' 활동을 막 시작한 쥬얼리는 이지현의 이번 네덜란드행으로 인해 빼곡하게 잡아놓은 각종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상태.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특히 오는 7월 20일 발매되는 일본 5집 싱글 재킷 촬영을 취소하느라 애먹었다"고 전했다. 이지현은 이번 나이지리아전을 응원한 뒤 17일 귀국, 쥬얼리에 합류한다.

스포츠조선 김소라 기자 s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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