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순'이란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낸 MBC가 이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 'MBC 스페셜'은 24일 오후 11시30분 '대한민국 김삼순!'을 방영한다. 한국에 불고 있는 '김삼순 신드롬'의 열풍을 확인하며,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한국 여성들의 실제 삶을 조명해본다.
'김삼순 신드롬'을 조명하는 자리에서는 촬영장에서 만난 김선아 인터뷰를 내보낸다. 김선아는 "아직도 도발을 꿈꾸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삼순이들이 스스로가 스스로한테 주는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또 이 드라마를 기획한 김사현 책임 프로듀서(CP)로부터 기획 배경을 듣는다. 김 CP는 "재미만 쫓아가는 여느 인터넷 소설과 달리 이 작품은 원작자의 시선이 굉장히 자연스러웠고, 자기 자신이 김삼순 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받아 드라마로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만난 평범한 김삼순들의 삶도 들여다본다. 고졸 학력의 30대 싱글 여사원부터 전문직 고소득의 30대 싱글 여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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