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과 백두산에 이어 개성관광도 현대아산과 한국관광공사가 협력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광호 한국관광공사 투자개발본부장은 21일"개성관광도 관광공사와 현대아산이'함께 해보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희수 남북관광사업단장과 함께 22일 1박2일 일정으로 개성을 방문해 주요 관광 인프라를 돌아볼 계획이며, 현지에 머물고 있는 현대아산 인사들과 함께 개성관광 관련 사항을 북측과 협의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본부장은 14일 금강산에서 북측과 백두산관광에 대해 합의하는 자리에도 관광공사를 대표해 참석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도"관광공사로부터 개성관광에 대한 여러 제안을 받아 현재 검토중"이라며 "개성관광에 있어서도 관광공사의 역할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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