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찜통더위를 잠시 식혀주겠다. 특히 28일 밤부터 대구·경북 지방에는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대구기상대는 28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폭우를 퍼부은 강한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비는 29일 낮부터 서서히 갤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40~80㎜다. 기상대는 "국지적으로 집중호우를 퍼붓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고 산간 계곡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대는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주말 동안은 맑은 날씨를 보이다 다음주 초반쯤 다시 한 차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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