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야구관람객 차량 털어

대구 북부경찰서는 2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동안 관람객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권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권씨는 지난 6월 17일 오후 6시 10분쯤 북구 고성동 시민야구장 보조경기장 부근에서 정모(29)씨의 그랜져XG 승용차에서 현금, 상품권 등 330만원을 훔치는 등 관람객 차량 2대에서 4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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