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농협 자율합병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금호농협, 청통농협, 대창농협은 3일 오전 영천 금호체육관에서 조합 임원·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병 가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합병에 관한 기본협정을 체결한 이들 농협은 조합원 의견수렴을 거친 뒤 오는 20일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찬반투표를 실시, 합병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영천지역에서는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 영천·화남북농협이 합병 가계약을 체결했다.
농협 측은 "이들 3개 농협이 합병하면 조합원 5천여 명의 광역농협으로 지역 농산물 유통과 금융시장 부문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합병 후에도 재산과 권리 일체가 합병조합에 포괄승계되므로 조합원들은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다.
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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