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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10월 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8일부터 14일까지 94개 업체 1천719대의 버스와 마을버스 31대에 대한 운송수입금을 조사한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1차 조사를 벌였던 대구시는 이번에는 58명의 조사원이 하루 2차례 업체를 방문해 현금함 봉인, 계수 등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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