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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발레단 이야기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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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등 감상법 설명 접근 쉽게

짧은 발레작품에 해설을 곁들여 보여주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이야기 발레'가 20일 대구 동구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야기 발레'는 청소년들이 발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발레 용어와 동작, 주요 작품의 내용, 감상법 등을 설명해 주는 공연. 유니버설 발레단은 1984년 창단 이후 20년 간 국내외에서 1천300여 회의 공연을 펼친 국내 최고의 발레단이다.

대구 무대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백스테이지 스토리'와 '동물의 사육제'. 2005년 새 작품인 '백스테이지 스토리'(Backstage Story)'는 제목 그대로 막이 오르기 전, 무대 뒤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기발하고 익살스럽게 다룬 작품이다. 콧대 높은 주역 발레리나가 잘난 척하며 연습하다가 부상을 입고, 무명의 대역 발레리나가 신데렐라처럼 주역으로 무대에 서게 된다는 줄거리. 미국 무용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안무가 크리스토퍼 휠든이 안무를 맡았다. 이 작품에는 독일 재즈밴드 살타첼로의 피아노, 첼로와 해금, 얼후, 독일 오페라 가수의 노래가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음악이 삽입된다.

두번째 작품은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아기자기한 발레 '동물의 사육제'다. 서커스 무대를 배경으로 어릿광대, 사자, 암탉, 여우, 코끼리, 인어 등 다양한 동물이 등장해 각자의 움직임을 발레와 연결시켜 표현한다. 오후 4시 30분·7시. 1만~3만 원. 053)951-5200.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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