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두 채 이상 가진 가구수는 37만가구로 전체 공동주택 소유가구의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김현숙 한국조세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이 재정포럼 8월호에 기고한 '우리나라 공동주택 거주가구의 소득과 주택자산 소유분포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기준 공동주택 소유자 395만8천여가구 중 2채 이상 공동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36만8천여 가구로 전체의 9.3%에 달했다.
공동주택 소유건수별 가구를 보면 공동주택을 1채만 보유한 가구는 359만가구로 전체의 90.7%에 달했으며 2주택 32만가구(8.1%), 3주택 3만3천가구(0.8%), 4주택 7천248가구(0.18%), 5주택 이상 7천473가구(0.19%)였다.
또 공동주택 거주 가구의 소득과 주택자산을 비교분석한 결과 소득에 대한 소유집중도보다 주택자산에 대한 집중도가 2배 이상 높아 주택자산 불평등도가 소득 불평등도보다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주택자산 규모에 따라 전국 가구를 10분위로 나눠 분석했을 때 하위 40%(1∼4분위)에 속하는 가구는 소유주택이 없었던 반면 최상위층인 10분위 가구의 평균주택자산은 2억4천만 원으로 중간층인 5분위 가구의 평균주택자산 3천만 원의 8배에 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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