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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종합사령실 안재영 운영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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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지하철 2호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듯 항상 예기치못한 사고가 걱정입니다."

대구지하철 2호선 종합사령실 실무책임자인 안재영(53) 운영팀장. 지난 5월 발령받은 안 팀장은 막중한 책임감때문에 자나깨나 안전에 대한 생각뿐이다.

그가 하는 일은 출발역인 문양차량기지에서 종착역 사월역까지 모두 26개 역을 움직이는 전동차 및 통신, 전력 등 각종 시설을 한눈에 파악하고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

개통시와 똑같은 운행상태인 영업시운전 3단계에 들어선 요즘 312대, 휴일 288대의 열차가 출퇴근시간대 5분 간격, 평상시간대 7분 간격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종합사령실은 언제나 초긴장상태.

사령실 근무조는 열차의 정위치 정차, 안내방송, 출입문 개폐 등 여러가지 정보를 파악, 실시간으로 통제하며 정보를 처리한다.

안 팀장을 비롯, 이상현 사령실장 이하 36명의 사령실 근무요원은 새 시스템을 익히느라 분주하다. 이들은 3개의 사령실로 나눠진 1호선 시스템과 통합된 2호선 첨단 시스템에 아직은 익숙치 않기 때문.

그는 "전 자동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는 사령실에서 현장 신호기 및 전동차 운행을 조정해야 한다"며 "비상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글: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사진: 정우용기자 sajah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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