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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해결사 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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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60억원, 최저 40억원을 받고 FA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헤라클레스' 심정수(30)가 모처럼 해결사로서 본색을 드러냈다.

심정수는 2일 잠실 두산전에서 1회 선제 투런포, 7회 동점 적시타 등으로 3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원한 가을 바람이 찾아오면서 헤라클레스도 리듬을 타는 듯한 모습이다.

심정수는 롯데와의 주중 3연전 중 1~2차전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데 이어 이날도 시원한 아치를 그리면서 본격적으로 홈런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최근 8경기에서 4방이다.

그는 1회 2사 1루에서 두산 선발 이혜천의 초구 몸쪽 높은 직구(139Km)를 그대로 잡아 당겼고 경쾌한 소리와 함께 솟구친 타구는 잠실 구장 좌중간 깊은 지점에 떨어졌다. 125m짜리 장거리 홈런이었다. 시즌 24호.

프로통산 6번째로 900타점을 달성한 순간이기도 했다.

2-4로 역전된 5회 2사 1,2루에서는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던 심정수는 3-4로 따라간 7회 2사 1,3루에서는 이재우의 높은 변화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동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심정수의 맹활약으로 삼성은 8회 2점을 추가, 두산을 제압하고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8승 1무 8패로 균형을 맞췄다. 아울러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 넘버를 10으로 줄였다.

심정수는 "타격 밸런스가 무너져서 안 좋은 경기를 펼쳤는데 연습량 늘려 타격감을 되찾았다. 홈런을 의식하고 때린 것은 아니지만 팀 승리를 위해 1구마다 최선을 다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이제 14경기 남은 시점에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직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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