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국세청 개청 36년 만에 첫 여성 세무서장(김천)으로 부임해 관심을 모았던 제연희(58) 전 구미세무서장이 최근 정년 2년을 남기고 명예퇴직한 뒤 7일 구미시 원평동에 세무회계 사무소를 개설했다.
김천 모암초교, 성의여상, 경희대와 대학원을 나온 제 세무사는 1967년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 마포세무서 부가2과장, 관악세무서 소득세과장, 국세청 전화세무1팀장 등을 거쳤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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