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MBC '제5공화국' 5공 인사 주장 반론보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MBC 특별기획드라마 '제5공화국'(극본 유정수, 연출 임태우)이 11일 마지막회 방송에서 5공 인사들의 주장을 요약한 반론보도문을 내보냈다.

MBC는 이날 프로그램 말미에 "'제5공화국' 방송 전후로 정호용 장세동 이학봉 허화평 등 이른바 신군부 관련자 10여 명으로부터 드라마 내용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았다"면서 "드라마 내용의 상당부분이 사실과 다르며 이미 내려진 사법적 판단과 거리가 있다는 것이었다"고 5공 인사들의 주장을 전했다.

이어 '3회-김재규가 보안사에서 수사를 받는 과정 중 구타나 고문을 하지 않았 음'과 같이 5공 인사들의 주장한 반론내용을 회별로 요약해 자막 처리했다.

이에 대해 MBC측은 "5공 인사들의 주장에 대한 인정 여부를 떠나 세 차례 요청 에 따른 반론보도를 내보낸 것"이라며 "통상 방송사로서는 반론보도 요청이 접수되 면 이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돼있다"고 밝혔다.

한편 5공 인사들은 '제5공화국'과 관련해 MBC에 대해 세 차례 대본 수정과 정정 을 요구한 바 있으며 박철언 전 의원은 제작진을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