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황정민 주연의 멜로영화 '너는 내 운명'(감독 박진표, 제작 영화사봄)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총 5만명의 일반 시사회를 준비했다.
이미 지난 6일부터 전국 5대 도시를 중심으로 실시 중인 '너는 내 운명'의 일반 시사는 이어지는 호평에 힘입어 애초 계획했던 3만명 시사에 2만명을 추가해 총 5만명 규모로 시사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10만명 시사회를 한 '웰컴 투 동막골'에 이은 최대 규모의 시사회.
한편 '너는 내 운명'은 오는 23일 무려 450개 스크린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블록버스터도 아닌 멜로영화가 400여개 넘는 스크린에서 개봉하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로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의 자신감을 읽을 수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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