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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실에 복면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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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1시40분쯤 대구시 수성구의 한 피부관리실에 복면을 쓴 3인조 강도가 침입, 흉기로 원장 김모(35.여)씨와 종업원을 위협, 신용카드를 빼앗은 뒤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1천100만원을 빼내 달아났다.경찰은 은행 CCTV와 현장주변을 탐문조사하는 한편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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