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언론방송정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60%를 넘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나라당 박형준(朴亨埈) 의원은 20일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 전국의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정부의 언론방송정책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63.9%)가 '잘한다'(32.9%)는 응답보다 2배가량 많았다고 밝혔다.
정부와 언론의 갈등과 관련해선 '일부 언론의 보도 태도에 책임이 더 크다'(46.3%)와 '대통령의 언론관에 책임이 크다'(45.2%)는 응답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언론 개혁 추진 방식으로는 '국회나 시민단체가 주도해야 한다'가 47.7%, '언론사 자율에 맡겨야 한다'가 42.1%였다. '정부가 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8.1%였다.
신문사가 방송을 하거나 방송사가 신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선 56.5%가 '겸영을 허용해선 안 된다'고 응답했고, 정부가 추진 중인 신문 공동배달 국고 지원에 대해선 67.9%가 '지원해선 안 된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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