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지역 직능단체 대표 20여 명은 22일 오후 이강철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을 방문해 '낙후된 동구발전을 위해 이번 재선거에 꼭 출마해 달라'는 내용의 출마 촉구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동구 면적의 55%(3천만 평)가 개발제한구역이고, 288만 평은 상수원보호구역, 37만 평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재산권 행사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저유소, 연료단지, 전투기 소음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공공기관 동구 유치만이 낙후된 동구를 부흥시킬 수 있는 기회이므로 이 수석이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성명 참여자들은 월남참전군인회 동구지회장, 개인모범택시운전자협회 동구지회장, 대구노인회 동구지회장, 동구요식업지부장, 이용사회 동구지회장, 상이군경회 동구지회장, 아파트연합회 동구지회장, 새마을 동구부녀회장, 미용협회 동구지회장, 동구씨름협회장 등 22명이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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