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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先 핵포기, 後 경수로 논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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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북한의 경수로 문제 논의는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해체하고, 핵무기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조치를 완전히 취할 때, 그리고 그때만"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6자회담 공동성명에 있는 북한의 경수로문제 논의를 위한 "적절한 시점"에 관해 이같이 강조하고, 그때도 "어쩌면(perhaps) " 경수로 문제에 관한 논의를 할 수도 있는 적절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북핵 6자회담에 참석했던 주미 일본대사관 관계자도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경수로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적절한 시점'에 대해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완전 해체하고 NPT에 복귀한 때"라며 "해체를 시작하는 것만으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AP통신은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미국도 일본과 같은 입장이냐"는 질문에 일본 대사관 관계자의 말이 "바로 우리 견해"라며 "우리는 (회담) 당시 그 입장을 (북한에) 전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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